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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 입점한 매스노운 브랜드는?

 

무신사에 입점해있는 매스노운이라는 브랜드가 삼풍백화점 사진을 디자인으로 넣은 옷을 판매해서 논란중입니다. MASSNOUN(매스노운)는 정형화 되고 제한된 틀에서 벗어나 셀수 없는 가치를 지닌 명확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하고 있는 한국 패션 브랜드입니다. 무신사에 상품 약 700개, 상품 후기 12,800개가 올라온 꽤 자리잡은 브랜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진을 옷 디자인으로

 

매스노운에서 판매중인 옷 디자인 중에 삼풍백화점 붕괴 사진을 그대로 디자인에 넣은 듯한 옷이 발견되었습니다. 네티즌은 여기에다 대고 무슨 의도로 삼풍백화점 사진을 썼냐고 문의하자 매스노운 측에서는 

 

"저희 2020 FW 캠페인 키워드가 '안전불감증'으로 정해져 있으며 안전의식에 대해 그 누구도 자신해서는 안 되며 과거의 과오를 생각하며 그러한 불운한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상기 시키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해당 그래픽을 통해 다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자 했습니다."

 

라는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한국 최악의 재난 중 하나인 삼풍백화점 붕괴 사진을 그대로 갖다 쓰는것은 유가족이나 그 사건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서는 안될 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스노운 대처

 

 

제품 논란이 일자 매스노운은 현재 삼풍백화점 사진 옷을 판매 중지 처리하였으며 해당 제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미 벌어진 논란에 대한 보여주기식 대처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보는 분들의 생각은 각자 다르겠지만 직접적으로 사진을 프린트한 디자인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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